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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이 없는 GREEN LIFE를 선두하는 기업 에콜그린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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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에콜그린텍 대표 “미세플라스틱 해결책은 PLA”
에콜그린텍(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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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8-05 18: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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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http://www.newscape.co.kr)


이광용 에콜그린텍 대표 “미세플라스틱 해결책은 PLA”

옥수수 전분서 추출한 원료 이용해 플라스틱 제품 대체
10년 넘게 데이터 축적…대기업 진출에도 경쟁력 자부
“친환경 제품군 급속히 증가…제도는 속도 못 따라가”

[뉴스케이프 전수영 기자] 많은 기업이 산업화 과정에서 크게 훼손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에 관련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콜그린텍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썩지 않는’ 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콜그린텍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PLA(Poly Lactic Acid)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드는 친환경 수지다. 제품으로 만들면 플라스틱과 같은 물성(物性)을 가지지만 폐기하고 나면 100% 생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현재는 옥수수 전분을 주로 이용해 원료를 만들고 있지만 감자처럼 전분 함유량이 높은 곡물로도 만들 수 있다.





이광용 에콜그린텍 대표가 PLA(Poly Lactic Acid)를 원료로 해 만든 자사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전수영 기자)

지난달 인천 남동구 본사에서 만난 이광용(30) 에콜그린텍 대표는 젊은 나이지만 친환경 산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이 대표는 괄목할 만한 제품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소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자본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있지만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남달랐다.


에콜그린텍은 커피필터, 티백, 미트패드(포장된 고기나 생선을 구매할 경우 상품 아래 까는 얇은 합성수지 패드), 아이스팩, 빨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언뜻 봐서는 주목할 제품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하면 사람의 입으로 바로 들어가는 제품을 포장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대표는 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와 함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소비자들이 이에 대한 준비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에서 고기나 손질된 생선을 살 때 고기나 생선 밑에 합성수지로 된 패드가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이 패드가 인체에 얼마나 악영향을 줄지는 고민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그나마 생선은 요리 전에 다시 한번 씻는 경우가 있지만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과정에서 합성수지 패드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묻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런 이유로 합성수지 패드가 아닌 PLA를 원료로 한 친환경 부직포로 만든 패드가 훨씬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기존의 미트패드는 고기나 생선에서 흘러나온 수분으로 재활용하지 못하고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버려야 해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PLA 부직포는 100% 생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현재 몇몇 생협에서 PLA 부직포를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부 대형마트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지만 일부 대기업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만 고수하고 있다”며 “기존 플라스틱 제품보다 조금 비싸지만 원가에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데도 무조건 싼 가격으로만 요구해 그때마다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소연했다.


일부 소비자가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두고 유전자변형 농수산물(GMO)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에콜그린텍은 NON-GMO 옥수수를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옥수수를 원료를 선택한 것은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분을 많이 함유한 곡물은 많지만 가격 변동성이 커 제품을 납품하고도 적자를 볼 위험이 있다면서 옥수수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고 했다.





에콜그린텍의 제품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포장용 제품들이다. 기존 제품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사진=전수영 기자)
최근 들어 대기업들이 생분해 원료 개발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대기업들이 만든다고 해서 완전 상용화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합성수지 관련 데이터일 것이다”며 “PLA 데이터를 축적하려면 시간이 소요된다. 우린 그동안 경험과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에콜그린텍은 2000년대 초반 대기업과 PLA 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협력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지금과는 크게 달라 관련 기술이 빛을 보지 못했다. 기술 경쟁력은 충분했지만 소비자들이 일반 플라스틱 제품과 비교해 비싼 PLA 원료 제품을 선뜻 구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대표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에콜그린텍 경영에 나서게 됐다.

이 대표는 이제는 충분히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대표는 “15년 전과 환경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 인식이 바뀌었다”며 “이전에는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면서도 죄의식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페트병 하나를 버릴 때도 씻어 말려서 버린다”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PLA 원료 제품들도 판매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에콜그린텍이 생산 또는 연구하고 있는 제품들. 이 대표는 괄목할 만한 제품보다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면서도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제품을 우선 만들겠다고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 (사진=전수영 기자)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는 이 대표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력을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다.

PLA를 원료로 해 제품을 만들어도 친환경 품목에 있는 제품은 ‘친환경’이란 문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품목에 없을 경우 해당 문구를 사용할 수 없다. 관리당국에서는 규정에 없다는 이유를 들어 해외 사례가 있는지를 기업에게 맡기고 있어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인증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품을 만든 후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당국에 데이터가 없다보니 인증받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친환경 인증을 못 받은 제품도 있는데 바이어나 MD들은 인증을 요구한다. 이럴 때가 가장 난감하다”며 “저희 제품은 공산품에 해당하는데 공산품 자체에 친환경 인증이 없다. 새롭게 개발했지만 인증을 받지 못해 판로가 막히는 경가 있다. 정책이 시장의 속도를 못 따라간다”고 아쉬워했다.

인터뷰 내내 이 대표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구를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깔려 있는 듯했다. 이 대표는 여전히 넘어야 할 난관이 많지만 그 모든 걸 잘 극복해내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출처 : 뉴스케이프(http://www.newsca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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